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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후기

    메신저

    작성자

    이*진 (jan1*** , 일반)

    등록일

    2019-04-09 15:45:19

    조회수

    26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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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신저는 여러 선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경만화책이다. 선지자들도 나오지만 지혜로운 사람들도 많이 나온다. 나는 그중 1명의 선지자와 1명의 왕비가 마음에 와닿았다. 첫 번째,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은 신실하지 못한 아내와 같다고 하셔서 이스라엘과 같은 여자와 결혼 하라는 마음을 주셨어” 호세아 선지자는 고멜이라는 여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녀는 소문이 아주 안 좋은 사람이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도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른 남자들의 아이를 낳았고 얼마 안 있어 도망쳐 버린다. 호세아 선지자는 너무 애통한 마음에 하나님께 울며 불며 통곡하였고 하나님께서 “호세아 네 아내는 그녀의 애인들에게 돌아갔다 쾌락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파는 구나 이스라엘은 마치 그녀와 같이 그들에게 좋은 것을 준 나를 기억하지 않는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고통스런 마음을 이해하고 당장 사람들의 앞에 서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호세아 선지자는 아내의 행방을 알게 되는데 사마라에서 살고 있고 애인들 한데 버림받아 겨우 겨우 살아가고 있었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 고멜은 저한데 거짓말을 하고 배신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하고 기도를 하니 하나님께서 그녀를 다시 데려와 사랑해 주라고 하신다. 마치 나를 거부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사랑하듯이 말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하나님은 정말 학력, 나이, 성별, 지위 등 따지지 않고 누구나 사랑해주시는구나 싶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말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만들고 절하고 10계명을 어기는 모습들에 얼마나 고통스럽고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 나는 차마 그 깊은 아픔을 헤아릴 순 없지만 떠나가 버린 이스라엘 백성들도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세상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나를 보시면서 얼마나 속상하실까 그럼에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호세아 선지자님도 고멜을 다시 데려와 사랑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 당장은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언젠간 하나님께서도 나에게 넘치는 사랑을 부어 주셔서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 한데도 전파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

    두 번째,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제대로 된 신앙생활은 하지 않았기에 습관처럼 교회를 다녔다. 성경은 잘 몰랐지만 한 부분은 즐겨 읽고 좋아했었는데 에스더인데 그녀의 용감한 모습이 어릴 적 나에겐 너무 멋져보였다. 지금도 여전히 에스더는 나에게 있어서 여러 성경 인물 중 단연 최고로 좋아하고 있다 몰론 하나님은 1순위이다. 에스더는 여러 왕후 후보자들 중 제일 아름다운 외모로 왕후가 된다. 하지만 자신의 삼촌인 모로드개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께는 절하지 않으리라 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서 하만한데 절을 하지 않았고 하만은 이에 크게 분노한다. 하만은 유대 민족들을 죽이겠다고 선포했고 이에 에스더는 크게 애통해 하며 죽으면 죽으리라 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왕께 용기 내어 나아간다. 에스더의 용기로 유대 민족들을 살리고 하만은 벌을 받게 된다. 어릴 때도 지금도 용기 있고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인 에스더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의 내 모습은 너무 부족한 점이 많아서 에스더 같은 사람이 되기엔 많이 힘들다. 에스더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 죽음까지 생각한 인물이다 나는 그에 비해 다른 사람한데 너무 관심이 없다. 내 마음 속에 사랑이 없어서 나조차도 사랑하지 못하니 다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 올 리가 없다. 나를 사랑해주는 게 우선이지만 제일 어려운 것 같다. 내가 사랑해주고 도와주고 싶고 힘들어 하지 않게 해주고 싶은 사람들이 있지만 지금의 나는 그것을 받아주기엔 너무 약하고 작은 사람인 것 같아서 속상하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 해놓고 너무나도 쉽게 세상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나를 볼 때 마다 화가 나고 의욕이 없어져 버린다. 다시 힘이 날려고 하면 과거의 기억하고 싶지 않은 장면들이 기억나서 의욕이 뚝 떨어져 어둠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나를 반복 하게 된다. 너무 답답한 나의 모습에 겨우 겨우 힘을 내고 있는 요새 마음 속 이 혼란스럽다. 정말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맞는지 자꾸 떠오르는 기억들 나아지지 않은 것 같은 환경들 다시 혼자가 되어갈 것 같은 기분들 변화되지 않은 내 모습들 지쳐가는 인간관계들 등등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안에서는 평안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나는 아직도 세상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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